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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여행경비구역’, 촬영지 중국 샤먼에서 펼치는 머니게임
입력 2025-09-04 07:00   

▲공동여행경비구역(사진제공=KBS2)
‘공동여행경비구역’ 출연진 김구라·김태균·김동준·김승진·이석기·백호가 촬영지 중국 샤먼으로 떠나 공동경비 100만 원으로 특별한 여행을 시작된다.

KBS2는 4일 새 여행 예능 ‘공동여행경비구역’을 첫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하루 100만 원의 예산을 공동경비로 묶어 사용하며 숙박·식사·관광 등 모든 여행을 해결하는 ‘머니게임 여행 리얼리티’다. 제한된 예산 속에서 벌어지는 눈치싸움과 두뇌전략이 시청 포인트다.

첫 촬영 여행지는 중국의 하와이라 불리는 해안도시 샤먼. 최근 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 속에서 이 여행지가 새로운 문화교류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연진 6인은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예산을 둘러싼 치열한 협상전을 펼치며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단순한 여행 예능이 아닌, 경제관념과 인간관계, 공동선과 개인의 이익 사이의 갈등을 동시에 보여주는 새로운 포맷”이라며 “현지의 생생한 모습과 출연자들의 리얼한 반응을 담아낼 것”이라고 소개했다.

노주희 KBS 제작기획국 CP는 “한한령 완화 기대감이 커지는 시점, 중국을 배경으로 한 예능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의 한중 콘텐츠 교류 확대에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동여행경비구역’은 9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