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수 한난 김해사업소 지사장(왼쪽), 최정운 경남에너지 신성장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경남에너지(주)가 경남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지사는 4일 경남에너지 본사에서 '탄소중립 실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경남에너지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 활용 협력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신사업 발굴 ▲민·관·공 협력을 통한 지역 ESG 생태계 조성 등이다.
주인수 한난 김해사업소 지사장은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신재생 열에너지 활용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정운 경남에너지 신성장사업 본부장은 "도시가스 공급을 넘어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지역 친환경 전력·열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