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사랑꾼' 윤정수(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윤정수가 12세 연하 예비신부에서 와이프가 된 원자현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윤정수가 등장한다. 제작진의 축하 박수에 윤정수는 "박수를 모아 모아서 제 신부에게 드리겠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선 '가상 연애 전문'이었던 윤정수가 '샤이 보이'로 변신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는 예비신부를 만나자마자 "오늘 왜 이렇게 이쁘게 입고 왔냐"라고 칭찬하며 얼굴을 붉혔다. 예비신부가 "오빠는 그냥 다 귀엽다"라고 답하자 말문이 막힌 듯 고개를 숙였고, 급기야 "갑시다, 이제!"라며 방송 종료를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본 황보라는 "귀엽다, 진짜"라고 말했다.

▲'조선의 사랑꾼' 윤정수(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윤정수는 예비신부와 연애를 시작한 뒤 생활 습관에도 큰 변화를 맞이했다. 과거 체중이 105kg에 달했다고 밝힌 그는 현재 필라테스 강사인 예비신부의 영향으로 건강식과 운동을 병행하며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 또 "사치와 파산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시절과 달리, 이제는 예비신부의 권유로 지하철을 이용하며 소비 습관까지 바뀌었다고 전했다. 윤정수는 "가족이 될 사람이 그렇게 하니까 저도 따라 하게 된다"며 변화의 이유를 설명했다.
작은 칭찬에도 얼굴이 빨개지는 '샤이 보이' 윤정수와 예비신부의 러블리한 일상, 그리고 결혼 준비에 한창인 그의 새로운 모습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