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꾼' 김병만, 와이프·자녀+제주 집 공개
입력 2025-09-08 07:00   

▲'조선의 사랑꾼' 김병만 (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사랑꾼' 김병만이 와이프와 자녀들을 위한 제주 신혼 집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오는 9월 재혼을 앞둔 김병만이 두 아이 짱이와 똑이와 함께 사는 제주도 집을 선보인다.

선공개 영상에서 김병만은 "아침마다 아이들이 장난감을 다 꺼내놓고 논다. 저녁에 다시 치운다"라며 장난감으로 가득한 놀이방을 소개했다. 이어 "이거 다 제가 사준 거다"라며 "예전엔 해외 나가면 공구를 샀는데, 지금은 다 아이들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병만은 딸 짱이가 치과의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의사 놀이 장난감을 선물했다며, "치과의사 되겠다고 하더라"라며 주입식 꿈 교육에 성공했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딸이 직접 "경찰"이라고 답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조선의 사랑꾼' 김병만 와이프(사진제공=TV조선)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만의 아내가 처음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밝히는 인터뷰도 함께 공개된다. 김병만이 외출한 사이 제작진과의 대화에서 그는 "남편과 같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보니 혼자 감당해야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가 아파도 같이 병원에 갈 수 없었다"라며 연예인 가족으로서의 어려움을 전했다.

또한 김병만과 결혼 및 출산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내가 먼저 말하지 말자고 했다. 우리가 나설 순간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고백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황보라와 강수지 등 출연진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병만의 제주 라이프와 가족의 진솔한 이야기들은 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