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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임윤아가 해냈다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입력 2025-09-08 09:30   

▲'폭군의 셰프' 임윤아(사진제공=tvN)
임윤아가 ‘폭군의 셰프’에서 빈틈없는 연기로 토일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6화는 전국 12.7%, 최고 14.5%, 수도권 13.1%, 최고 15.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극중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은 임윤아는 타임슬립 설정 속 다채로운 연기 변주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화에서 연지영은 되찾은 가방에 망운록이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수라간 술을 마신 뒤 숙수들과 함께 서태지의 ‘Come Back Home’을 부르며 예측불가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조선식 마카롱으로 명나라 사신단의 입맛을 사로잡은 데 이어, 조공을 조건으로 한 요리 경합을 제안받으며 또 다른 위기에 직면했다.

경합을 준비하기 위해 이헌(이채민 분)과 함께 저잣거리 방앗간을 찾은 연지영은 티격태격하는 와중에도 아이리스를 따서 선물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그러나 자리를 비운 사이 명나라 숙수의 무례를 알게 된 그는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다짐했고, 경합이 확정되자 수라간 숙수들을 결속시키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방송 말미, 벽에 걸린 압력솥 설계도가 등장하면서 다음 화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임윤아는 코믹과 로맨스, 리더십과 성장 서사를 유려하게 오가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했다.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연기로 캐릭터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