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1년 만에 돌아온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특별한 근황이 공개된다.
작년 ‘행사왕’ 남편 오정태와 ‘청소왕’ 아내 백아영의 찰떡 케미로 2024년 ‘동상이몽’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던 두 사람이 이번엔 입시 성공 스토리로 또 한 번 화제를 예고했다. 당시 ‘돌연변이 딸’이라 불리며 놀라운 학구열로 주목받았던 큰 딸 오정우가 올해 과학고 진학에 성공한 것. 소식을 전하던 오정태는 “저는 고등학교도 떨어졌어요. 남들보다 못해요”라고 셀프 디스하며 신기해했다. 이어 “근데 조상 중에 공부 잘했던 한 분이 있다”며 조선시대 조상님까지 소환하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오정태, 백아영 부부 큰딸의 과학고 합격 비결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하지만 오정태 부부 사이에서 뜻밖의 ‘과학고 지분 경쟁’이 벌어졌다. 주양육자인 아내 백아영은 어릴 때부터 실천해온 교구 육아법, 입시에 좋은 음식, 유명 입시 사주 등 자신의 다양한 노하우를 풀어내며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질세라 오정태도 나름의 노력과 ‘기도 명당’을 공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울 상위 0.003%의 과고생을 키워낸 두 사람의 입시 비결은 방송을 통해 낱낱이 밝혀질 예정이다.
이어 오정태, 백아영 부부는 과학고생 큰딸과 함께 입시 컨설턴트를 만나 교육 상담에 나섰다. 큰딸 오정우는 과학고에 이어 서울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또 한 번 감탄하게 했다. 추가로 둘째 딸 역시 영재고 진학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진행된 부모 양육 태도 검사에서 백아영은 대다수 항목 이상적 평가를 받으며 ‘퍼펙트 양육’으로 인정받아 관심이 쏠렸다. 두 딸 모두 엘리트 영재로 성장시킨 백아영의 입시 비결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