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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마두 화산, 아제르바이잔 관광청장 추천 5대 명소
입력 2025-09-11 07:15   

▲플로리안 셍스트쉬미드 아제르바이잔 관광청장(사진제공=아제르바이잔 관광청)
아제르바이잔 관광청 플로리안 셍스트쉬미드 청장이 한국 시장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아제르바이잔 네트워킹 디너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5년 한국인 방문자는 1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매년 10~15%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직항 노선은 아직 없지만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직항 개설을 위해 작년부터 노력 중이다. 머지않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제르바이잔은 작은 나라지만 독특한 풍경과 다양한 기후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라며 “어디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 자연,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에 전 세계 관광객들이 매력을 느낀다”라고 강조했다.

▲아제르바이잔(사진제공=아제르바이잔 관광청)
셍스트쉬미드 청장은 아제르바이잔에서 꼭 경험해야 할 5가지로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수도 '바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셰키', ▲세계적 수준의 슬로프를 갖춘 '코카서스 산맥', ▲달나라를 연상케 하는 '마두 화산', ▲피부·미용 특화 서비스로 유명한 '시노 궁전 호텔'을 꼽았다.

그는 또 “‘코카서스 3국’이라 불리는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가 힘을 합친다면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