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즈플래닛2' 데뷔 콘셉트 배틀을 앞두고 대규모 팀원 이동이 펼쳐진다.
11일 방송되는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는 세미파이널을 앞두고 24인의 생존자들이 참가하는 '데뷔 콘셉트 배틀'이 시작된다.
3차 계급 전쟁으로 진행되는 이번 '데뷔 콘셉트 배틀'에는 총 4곡의 신곡 'Lucky MACHO', 'Chains', 'Sugar HIGH', 'MAIN DISH'가 사용되며, 참가자들은 각 곡의 콘셉트에 맞춰 안무 창작, 무대 연출, 프로듀싱 등에 직접 참여해 데뷔 무대를 완성할 계획이다. 우승 팀에게는 이번 시즌 최고 수준의 베네핏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팀 구성은 약 40만 명의 스타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신곡 매칭 미션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나, 2차 생존자 발표 이후 대규모 팀원 이동이 불가피해졌다. 새로운 곡을 선택할 경우 안무와 곡을 다시 익혀야 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각자의 팀에 잔류하기 위한 치열한 설득전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상위권 참가자가 대거 포진한 'Chains' 팀은 5명이 다른 곡으로 이동하게 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지난 방송에서 킬링 파트에 도전했던 조우안신과 망설였던 이상원의 선택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 'MAIN DISH' 팀에서는 리즈하오만 홀로 생존하며, 연습 시간 부족 속에서 새로운 팀원 모집에 나섰다.
한편, 최근 진행된 세미파이널 무대 녹화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에너지와 무대 완성도에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호평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공개된 예고편 속 세미파이널 무대 일부 장면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미파이널 최종 팀 구성과 무대는 1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보이즈 2 플래닛' 9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