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아 동방신기 컬래버 음원 발표(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보아와 동방신기가 일본 드라마 OST로 첫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보아와 동방신기는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되는 일본 ABC TV 드라마 '모든 사랑이 끝난다 해도'의 OST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아시아 대표 아티스트인 두 팀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현지 팬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OST 곡명은 'あなたをかぞえて/Anatawo Kazoete'(아나타오 카조에테)로, 보아와 동방신기의 조화로운 하모니가 인상적인 발라드다. 이별과 엇갈림을 주제로 한 감정선을 담아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보아는 "동방신기와 20년 이상 함께 활동했는데, 처음으로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보아와 동방신기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오랜만에 일본 드라마 OST를 맡게 되었는데, 보아 선배님과의 협업이라 더욱 설렌다"라고 전했고, 최강창민은 "보아 선배님과의 작업이 드디어 실현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보아와 동방신기가 함께한 OST 음원의 정확한 공개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