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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북미 투어 성료
입력 2025-09-11 11:00   

뉴욕 공연 매진→이달 말 서울 앙코르 콘서트

▲카이 첫 북미 솔로 투어(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엑소 카이의 북미 솔로 투어 'KAION'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카이는 지난달 28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9일 멕시코시티까지, 북미 6개 지역에서 솔로 콘서트 투어 'KAION' 공연을 마쳤다.

▲카이 첫 북미 솔로 투어(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특히 6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카이는 이 자리에서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는데 이번에는 더 크게 느껴진다"라며 "오늘의 공연이 여러분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있길 바란다. 저도 평생 잊지 못할 거다"라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투어에서 카이는 약 2시간 동안 'Wait On Me', 'Adult Swim', 'Walls Don’t Talk', 'Pressure' 등 신보 수록곡은 물론 '음', 'Peaches', 'Rover' 등 솔로 대표곡과 엑소 히트곡 메들리를 연달아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

▲카이 첫 북미 솔로 투어(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공연장에서는 현지 팬들이 직접 제작한 한국어 슬로건과 메시지 보드를 들고 카이를 향한 응원을 전했고, 주요 퍼포먼스를 따라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일부 팬들은 "Born to perform"이라며 카이의 무대 장악력을 극찬했다.

▲카이 첫 북미 솔로 투어(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한편, 카이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며 첫 솔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