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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북극성' 신스틸러 존재감
입력 2025-09-11 14:30   

▲'북극성' 이승희(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이승희가 ‘북극성’에 출연해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신스틸러 활약을 펼쳤다.

이승희는 지난 10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에서 의문의 특전사 김용준 역을 맡아 극 초반부 팽팽한 긴장감을 촉발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북극성’은 유엔(UN)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김용준은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군인으로, 통일 반대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인물. 평화 통일 기원 대미사 현장에 참석한 차기 대선 후보 장준익(박해준 분)에게 숨겨둔 총구를 겨눈다.

이승희는 극 초반부 핵심 사건의 트리거를 당기는 인물로 활약하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날카로운 눈빛과 내면의 분노를 폭발시키는 디테일한 캐릭터 연기로 피격상황의 긴박한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한편, 이승희의 새로운 활약이 담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은 지난 10일 1~3회가 공개됐으며, 오는 17일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9개의 에피소드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