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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청주 먹트립
입력 2025-09-12 07:00   

'전현무계획2' 청주 이세희 출격

▲'전현무계획2' 청주 울짜장(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2'가 청주 울짜장, 돼지울대찌개&뒷목살 구이, 꽈배기&고로케 맛집을 찾는다.

'전현무계획2' 12일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곽튜브(곽준빈), 배우 이세희와 함께 충북 청주를 찾는다.

이날 청주에 뜬 ‘먹브로’는 가장 먼저, 꽈배기&고로케와 쫄면을 함께 파는 맛집으로 향한다. 이후 전현무는 “‘먹친구’가 올 텐데 배우다. 올해 봤던 영상 중 제일 웃겼던 사람”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같은 시각, 두 사람을 기다리던 이세희는 “배를 드러냈더니 그새 모기 물렸네”라면서 배를 긁적여 범상치 않은 ‘예능 포스’를 내뿜는다. 잠시 후, 전현무-곽튜브는 이세희와 마주하는데,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찌그러진 우산을 본 전현무는 “또 이 우산 쓰고 왔네?”라며 웃음을 빵 터뜨린다.

이세희는 되레 “이걸 버려?”라고 응수해 ‘투닥 케미’를 과시한다. 한참을 웃던 전현무는 “내 웃음버튼이시다”라고 이세희를 정식 소개하고, 곽튜브는 “현무 형이 재밌다고 계속 얘기하셨다”며 격하게 반가워한다.

그 길로 세 사람은 청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중식 ‘울짜장(울면+자장면)’ 맛집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맛집 두 군데에서 연속 거절을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충격을 안긴다. 세 사람은 재빠르게 긍정 회로를 돌려, ‘울짜장’을 픽업해 경치 좋은 공원에 앉아 리얼 먹방을 선보인다.

이세희는 무명 시절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고 전하며 "백화점, 주유소, 전단지 알바 다 해봤다. 엄마가 원하는 게 있으면 노력해서 대가를 얻는 교육을 시켜주셨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전현무계획2' 청주 울대찌개(사진제공=MBN·채널S)

이날 전현무는 “청주에 와야 먹을 수 있는 찌개가 마지막 메뉴다. 나도 생전 처음 먹어본다”며 곽튜브-이세희와 함께 ‘돼지 울대 찌개’ 맛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맛집 사장님은 그저 “(촬영) 안돼~”만 반복하며 거절 의사를 내비친다. 결국 세 사람은 ‘울짜장’ 맛집 두 곳에 이어 ‘울대 찌개’ 맛집까지 연속 세 번이나 섭외에 실패해 충격을 호소한다.

전현무는 ‘전현무계획’ 역대 최장시간 동안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고 길바닥에 머물게 되자, “이거 이세희의 힘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결국 곽튜브는 “안 되겠다. 복권을 사보자”며 ‘운빨(?)’ 테스트를 제안하는데, 과연 이세희가 본인의 ‘운빨’을 증명할 수 있을지 복권 결과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잠시 후, 세 사람은 “청주의 마지막 희망”이라며 또 다른 ‘울대 찌개’ 맛집으로 이동한다. 다행이 일사천리로 섭외에 성공한 세 사람은 당일 도축한 돼지의 ‘뒷목살 구이’를 맛본다. 이후 빨간 ‘울대 찌개’까지 나오자, 이세희는 “여기 테토 고기집이네~”라며 ‘찐’ 감탄한다. 나아가 이세희는 “소주를 못 마시는데도 소주가 당기는 맛!”이라며 완전 털털한 먹방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