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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백, ‘백번의 추억’서 복싱 열정 폭발
입력 2025-09-13 11:45   

▲오승백(사진제공=럭키컴퍼니)
드라마 ‘백번의 추억’ 오승백이 복싱 열정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13일 첫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오승백은 고등학생 장덕구 역으로 등장한다. 장덕구는 집안 형편은 넉넉지 않지만 복싱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한 청춘으로, 같은 복싱장을 다니는 금수저 재필(허남준 분)을 시시때때로 노리며 앙숙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배경,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 분)와 종희(신예은 분)의 우정을 중심으로 첫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그리는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승백은 극 중 재필과 함께 학교와 복싱장에서 엮이며 긴장감과 재미를 더한다.

2022년 MBC 드라마 ‘일당백집사’에서 진정성 있는 눈물 연기로 데뷔한 오승백은 영화 ‘탈주’, 채널A 드라마 ‘마녀’,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았다. 최근 JTBC ‘착한 사나이’에서는 고등학생 장우석 역으로 박석철(이동욱 분)에 대한 순수한 충성심과 은근한 허당미를 선보이며 충격 엔딩의 중심에 서는 등 눈도장을 찍었다.

‘착한 사나이’에 이어 이번 ‘백번의 추억’에서도 고등학생으로 돌아온 오승백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드라마는 13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