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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4' 하준·권화운·한현민·정승환·이대훈 vs 천주안·이호연·이지한
입력 2025-09-14 19:05   

▲'뭉쳐야찬다4' (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4' 하준, 권화운, 한현민, 정승환, 이대훈이 김남일 팀으 천주안, 이호연, 이지한을 상대한다.

1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24회에서는 안정환 감독의 'FC환타지스타'와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가 3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1위를 추격해야 하는 안정환과 시즌 첫 승이 간절한 김남일의 상황이 맞물리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안정환은 "팀이 더 단단해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김남일은 "지난 경기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며 맞불을 놨다. 안정환은 "이 바닥을 김남일 눈물로 적시겠다"라며 도발했고, 김남일은 "누가 울지는 두고 보자"라며 응수했다.

중계석의 박항서 감독은 "FC환타지스타가 이겼으면 한다"며 노골적인 편파 중계를 예고해 흥미를 더했다.

▲'뭉쳐야찬다4' (사진제공=JTBC)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의 파격적인 라인업 변화도 공개된다. 하준, 권화운, 한현민, 정승환이 선발로 나서고, 부상으로 빠진 홍범석을 대신해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이대훈이 깜짝 센터백으로 데뷔한다. 이른바 실험적 포백 라인이 가동되며 승부의 향방이 관심을 모은다.

경기 초반 '싹쓰리UTD'는 불안한 수비를 집중 공략하며 기세를 올렸고, 곽범은 "기세는 우리 편"이라며 벤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항서 감독 역시 "지금 FC환타지스타 경기력으로는 우리가 졌던 게 이해 안 된다"며 팩트 폭행을 던졌다.

한 치 물러섬 없는 안정환과 김남일의 세 번째 대결은 14일 오후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