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사장 프로젝트' 포스터(사진제공=tvN)
한석규 주연의 '신사장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등장 인물 관계도를 전개한다.
15일 첫 방송되는 tvN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설의 협상가에서 동네 치킨집 사장으로 변신한 신사장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드는 협상으로 각종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다.
본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주목할 세 가지 재미 요소를 꼽았다.
첫 번째는 '케미스트리 맛집'이다. 주인공 신사장 역의 한석규를 중심으로 배현성(조필립 역), 이레(이시온 역)가 치킨집 직원으로 합류해 세대를 아우르는 팀플레이를 선보인다. 여기에 김성오, 김상호, 우미화, 정은표 등 조력자 캐릭터들이 합세해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두 번째는 '말맛 맛집'이다. 극 중 신사장은 뛰어난 언변과 협상 스킬을 무기로 분쟁 상황을 해결하는 인물이다. 단순히 법에만 얽매이지 않고 때로는 편법까지 활용해 양쪽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길 예정이다.
세 번째는 '서사 맛집'이다. 전직 인터폴 협상 자문, 하버드 최연소 교수라는 화려한 이력을 가진 신사장이 왜 동네 치킨집 사장이 되었는지, 그의 숨겨진 과거가 서서히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치킨집을 배경으로 펼쳐질 신사장과 동료들의 유쾌한 일상, 짜릿한 협상 순간, 그리고 베일에 싸인 과거까지 한데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