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 중식로드에서 중식·양식 무제한 퓨전 뷔페가 소개된다.
16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부산 명지동에 있는 특별한 퓨전 뷔페를 소개한다.
이 뷔페는 전가복, 마라샹궈 등 20여 가지의 중식 요리와 피자, 타코 등 양식, 디저트까지 약 30여 가지의 메뉴를 1인 평일 기준 1만 9,800원에 제공한다. 호텔 셰프 출신인 김정문 씨(50)는 5분마다 홀과 주방을 오가며 음식 상태를 점검하고, 식은 음식은 교체하고 부족한 음식은 보충해 신선도를 유지한다. 김 씨는 "뷔페도 제대로 만들면 호텔 코스요리에 뒤지지 않는다"는 철학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표 메뉴 중 하나인 '궁보육'은 돼지고기에 땅콩, 고추, 채소를 넣고 두반장으로 볶아낸 사천식 요리로, 향취고추가 더해져 독특한 풍미를 낸다. 또 다른 인기 메뉴 '마라롱샤'는 중국 사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로, 매운 향신료 마라와 민물가재를 함께 볶아 혀가 얼얼한 매운맛과 가재의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일반 중식당에서도 접하기 어려운 고급 요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며, 하루 150명 이상이 찾는 인기 식당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호텔 수준의 코스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손님들의 호응이 크다.
'오늘N'은 이날 오후 6시 5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