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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 스밍파 심으뜸·앙예원·쉐리 vs 국대패밀리 박하얀
입력 2025-09-17 06:40   

▲'골때녀' 스밍파 vs 국대패밀리(사진제공=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국대패밀리 박하얀이 스밍파 심으뜸, 앙예원, 쉐리의 공격을 막아선다.

17일 방송되는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는 GIFA컵 6강 진출권을 두고 FC국대패밀리와 FC스트리밍파이터가 '힘대힘'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그동안 지치지 않는 활동량과 강철 체력을 자랑해온 만큼, 치열한 혈전이 예고된다.

이근호 해설위원은 "전력은 '국대패밀리'가 앞서지만, 최근 G리그 멸망전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스트리밍파이터'의 활약도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제2회 SBS컵 챔피언 '스트리밍파이터'가 다시 한 번 ‘컵대회 강자’ 면모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경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심박한 더비'다. 국대 패밀리에선 '핸드볼좌' 박하얀이 골키퍼로 나서고, 스밍파는 '최전방 골게터' 심으뜸이 박하얀의 골문을 노린다. 심으뜸은 "오늘은 박하얀을 반드시 뚫겠다"며 골 의지를 드러냈다. 반면 박하얀은 안정적인 수비로 상대의 결정력을 봉쇄할지 주목된다.

박주호 감독이 이끄는 스밍파는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가동한다. 심으뜸, 앙예원, 쉐리로 이어지는 공격 트리오는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국대패밀리' 빌드업을 끊어내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기대주' 쉐리는 "절실함으로 데뷔골을 넣겠다"고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국대패밀리와 스트리밍파이터의 치열한 격돌은 17일 오후 9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