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에서 안양 왕갈비 칼국수, 제육 칼국수 맛집을 소개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경기도 안양의 한 전통시장 안에 자리한 국숫집을 소개한다. 이곳은 큼직한 갈비 한 대가 통째로 올라가는 왕갈비 칼국수로 입소문을 탔다.
대표 메뉴인 왕갈비 칼국수는 갈비와 아롱사태를 손질해 핏물을 뺀 뒤 데쳐내고, 각종 채소와 함께 정성스럽게 끓여낸 육수를 사용한다. 조리 과정에서 기름을 여러 차례 걷어내 국물 맛은 맑고 담백하다. 국수 위에는 큼지막한 갈비가 그대로 올려져 푸짐함을 더한다.
칼국수 면은 인근 국수 공장에서 받아온다. 40년 전통의 기술로 뽑아낸 면은 쫄깃한 식감과 소화가 편안한 특성이 특징이다.
주인장 조연예(45) 씨는 왕갈비 칼국수를 하루 20그릇만 한정 판매하며, 고기를 삶고 손질하는 과정까지 직접 맡아 정성을 더한다.
이곳의 또 다른 메뉴는 제육 칼국수다. 제육볶음과 국수를 한 그릇에 담아낸 독특한 조합으로 젊은 손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푸짐한 양과 색다른 맛으로 찾는 이들이 꾸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