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가 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내달 미니 2집으로 컴백한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클라이메이트 플레지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HELLO MONSTERS(헬로 몬스터즈)' 공연을 개최했다. 지난 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이어진 이번 투어는 북미, 일본, 아시아 등 20개 도시·32회차를 돌며 약 30만 명의 관객을 만났고, 시애틀 무대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베이비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이날 베이비몬스터는 'DRIP', 'BATTER UP'을 비롯해 솔로 무대, 블랙핑크 커버, 최근 발표한 'HOT SAUCE'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라이브가 어우러진 무대는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고, 한층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와 팬들과의 교감으로 성장한 면모를 입증했다.
멤버들은 "첫 투어를 통해 전 세계 몬스티즈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여러분이 선물해 준 추억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더 좋은 모습으로 곧 돌아올 테니 기대해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베이비몬스터 월드투어(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0월 10일 미니 2집 'WE GO UP'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PSYCHO', 'SUPA DUPA LUV', 'WILD' 등 총 4곡이 수록되며, 그룹의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