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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즈' 신승호, 패션 압수→파자마 활보
입력 2025-09-18 20:30   

▲'핸썸가이즈' 패션 부족(사진제공=tvN)

신승호 등 '핸썸가이즈' 출연진이 파자마 차림으로 tvN 마케팅팀, 예능국 수뇌부와 미팅을 진행한다.

18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는 '패션 부족(不足) 생활'을 시작한다.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은 시상식급 수트 차림으로 등장하지만 곧 제작진으로부터 의상이 전부 압수당한 채 흰 티셔츠·화려한 파자마 바지·삼선 슬리퍼만 지급받으며 부족 생활을 시작한다.

오랑우탄 프린팅 반바지, 화투 홍단 무늬 파자마 등 난해한 하의들을 배급받은 멤버들은 당황을 감추지 못하고, 오상욱은 "이거 제 빤스보다 작아요"라며 불평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핸썸즈'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의상을 획득하기 위한 치열한 대결에 나선다. '콜라 마시고 트림 오래 참기', '안면근육으로 고무줄 빨리 내리기', '저주파 마사지기 부착하고 과자탑 쌓기' 등 다채로운 게임이 펼쳐지는 가운데, 멤버들은 안면근육과 사지육신을 총동원하며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차태현은 "나 턱이 주걱턱이냐?"라며 동생들에게 돌연 골격 진단을 요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핸썸가이즈' 패션 부족(사진제공=tvN)

멤버들은 tvN 본사 마케팅팀·예능국 수뇌부와의 미팅에도 '패션 부족' 차림으로 참석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상암동 한복판을 파자마 차림으로 활보한 신승호는 "난 지금 벌거벗은 느낌이야"라고 토로했고, 이이경은 "'핸썸즈'가 레귤러 아니었어요?"라며 경악하는 등 폭소를 더한다. 김동현은 급기야 예능 본부장에게 로우킥을 날리는 돌발 행동을 보여 궁금증을 키운다.

훈훈한 비주얼 대신 파자마 차림으로 나선 '핸썸즈' 멤버들이 자신감 고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핸썸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