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마귀' 5화(사진제공=SBS)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의 기묘한 공조를 그린 고밀도 범죄 스릴러. 촘촘한 구성과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호평을 얻고 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은 2회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넷플릭스 국내 1위(9/8~9/14), 글로벌 비영어권 6위(9/8~9/14), 7개국 TOP10(9/8~9/14)에 오르며 흥행세를 입증했다.
지난 4화에서는 ‘사마귀’ 모방살인 유력 용의자 서구완(이태구 분)이 의문의 뺑소니로 사망했고, 그를 죽였을 가능성이 짙은 정이신이 연금주택을 탈출해 며느리 이정연 앞에 모습을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 정이신의 속내와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적으로 치솟은 상황.

▲'사마귀' 5화(사진제공=SBS)
또한 정이신과 이정연의 단독 대면 장면도 베일을 벗는다. 정이신은 무표정으로 이정연을 응시하며 집 안에 앉아 있고, 당황스러운 상황에 직면한 이정연은 불안에 휩싸인다. 앞서 정이신이 이정연에게 유난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온 만큼, 그녀가 며느리를 찾아온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19일 방송되는 5화에서는 오페라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위기와 함께 정이신과 이정연의 대화가 본격적으로 공개된다”며 “고현정·김보라 두 배우의 밀도 높은 열연과 장동윤·이엘이 만들어낼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