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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6화 장동윤vs이엘…OTT 재방송 넷플릭스
입력 2025-09-20 13:12    수정 2025-09-20 13:18

▲'사마귀'6화(사진제공=MBC)
드라마 ‘사마귀’ 장동윤과 이엘이 폭발 직전의 긴장감을 드러낸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5화에서는 모방살인 범인의 실체가 드러나며 극적 전환점을 맞았다. '사마귀' 속 유력 용의자 박민재(이창민 분)가 차수열(장동윤 분) 앞에서 죽음의 위기에 몰리자, 그의 절규는 이후 더욱 집요하고 처절해질 수사를 예고했다는 반응을 불러왔다.

차수열은 연쇄살인마 ‘사마귀’ 정이신(고현정 분)의 아들로, 엄마의 죄악감을 짊어진 채 경찰이 된 인물이다. 그러나 23년 만에 발생한 ‘사마귀’ 모방살인 사건으로 정이신과 재회하며 공조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극비에 부쳐왔지만, 결국 수사팀원들까지 정이신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특히 모자 관계를 밝히려는 차수열을 최중호(조성하 분)가 막아 나서면서 팀워크는 균열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범인 검거와 팀의 결속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김나희(이엘 분)의 불신이 커지며 갈등이 폭발했다. 20일 공개된 6화 스틸컷 속에서 차수열과 김나희는 수사팀 사무실에서 마주 선 채 팽팽히 대치한다. 흔들리는 차수열의 눈빛과, 이를 꿰뚫는 듯한 김나희의 냉정한 시선은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흥분한 차수열과 굳게 선 김나희의 대립, 그리고 침묵 속에 고개 숙인 팀원들의 모습은 충격적인 전개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20일 방송되는 6화에서는 차수열과 김나희가 격하게 맞부딪친다. 이는 모방살인 범인의 윤곽이 드러나는 흐름과 맞물려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라며 “장동윤과 이엘의 팽팽한 열연을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수열과 김나희가 맞서는 진짜 이유, 그리고 ‘사마귀’ 모방살인 사건의 진실은 20일 밤 10시 방송되는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6화에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