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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윤정수&와이프 원진서, 결혼 집 공개
입력 2025-09-22 07:00   

▲'조선의 사랑꾼' 윤정수, 원진서(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윤정수가 원진서(원자현)과의 결혼을 앞두고, '조선의 사랑꾼'다운 신혼 집을 공개한다. 또 치매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전망이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정수와 예비 신부 원진서의 신혼집이 최초 공개된다. 윤정수는 카메라 앞에서도 망설임 없이 애정을 드러내며 "뽀뽀 안 해? 드루와"라고 박력 있게 다가가 웃음을 자아낸다. 원진서는 수줍게 응했고, 윤정수는 얼굴을 붉히며 풋풋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제작진의 질문에 그는 "하루에 50번은 뽀뽀한다. 안정감이 들고 사랑받는 기분"이라고 답했고, 원진서 역시 "주말에는 그렇지만 평일에는 10~20번 정도 한다"고 맞장구쳤다. 반면 키스에 대해서는 "밤에만 해야 한다"는 윤정수의 소신 발언에 원진서는 "오빠가 가끔만 해준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윤정수는 어머니의 유품을 공개하며 진한 울림을 전했다. 그는 "이건 어머니가 입던 옷이다. 매해 제사 때마다 태우려 했지만, 아직도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차마 태우지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10년 전 치매를 앓던 어머니를 직접 간병했던 사연과 함께 "좋은 걸 할 때마다 엄마 생각이 난다. 지금 계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아들에게 다 그렇진 않겠지만, 저는 재밌는 걸 많이 못 해드려서 미안하다"라며 후회의 눈물을 삼켰다.

달콤한 신혼과 뭉클한 회상이 함께 담긴 윤정수의 일상은 2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