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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경주 자급자족 제빵의 달인 2탄
입력 2025-09-22 20:45   

▲'생활의 달인' 자급자족 제빵의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에서 경주 자급자족 제빵의 달인 이석원 씨의 빵을 한 번 더 소개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주말에만 여는 농부의 특별한 빵집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한다.

17대 최연소 제과명장이 자신만의 철학을 담은 빵집을 열었다. 아토피를 가진 아들을 위해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소화가 잘되는 빵을 만들고자 한 그는, 모든 제품을 까다로운 발효 과정을 거쳐 완성한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해 평일에는 농장에서 재료를 가꾸고, 주말에는 그 신선한 재료로 건강한 빵을 구워낸다. 옥수수빵의 경우 판매 수익 일부를 세계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고, 최근에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검은 옥수수빵 개발에도 나서 주목받고 있다.

맷돌로 직접 메밀을 갈아 만드는 메밀빵처럼 보는 재미까지 갖춘 이곳은 주말에만 문을 열어 더욱 특별한 농부의 빵집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