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에서 서울 도봉구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부부 반찬장인을 소개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요일별로 한식, 중식, 일식, 양식을 번갈아 내놓으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반찬 가게를 찾아간다. 반찬 가게의 운영자는 호텔 셰프 출신인 홍성연(37), 홍성경(34) 부부로, 전문적인 조리 경험을 살려 수준 높은 반찬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는 콩나물 순살 아귀찜이다. 뼈를 제거한 순살 아귀를 사용해 매콤하게 조리해 먹기 편리하며, 진한 양념 국물은 밥과 함께 곁들이기 좋다. 이 메뉴는 손님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금요일에는 양식 메뉴가 준비된다. 특히 버섯 크림 라자냐가 눈길을 끈다. 8시간 동안 끓여낸 화이트 라구 소스와 버섯 크림소스를 더해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또 다른 별미인 햄버거 타코는 또띠아에 소고기를 넣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연·홍성경 부부는 호텔에서 쌓은 조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네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반찬을 만들고 있다. 전문 요리사의 손맛을 가정식 반찬으로 풀어낸 것이 가게의 차별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