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사진제공=SBS)
'골때리는 그녀들' 발라드림 경서, 서기와 탑걸 다영, 이유정이 맞붙는다.
24일 방송되는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는 GIFA컵 네 번째 경기 FC발라드림과 FC탑걸의 맞대결이 공개된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팀은 마지막 6강 진출권을 두고 격돌한다.
두 팀은 제1회 SBS컵대회 이후 약 2년 만에 재회했다. 상대 전적은 2전 1승 1패로 팽팽하다. 발라드림의 서기는 "상대가 두세 발 더 뛴다면, 우리는 다섯, 여섯 발을 뛸 준비가 돼 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현영민 감독이 이끄는 발라드림은 G리그 강팀들을 꺾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예고했다. 그는 '경서기 콤비'의 패스 플레이와 세트피스를 앞세워 다득점을 노리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최성용 감독은 3년 만에 다시 탑걸을 지휘하게 됐다. 과거 발라드림을 이끌고 SBS컵 우승 신화를 쓴 최 감독은 탑걸을 슈퍼리그에 올려놓았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발라드림 선수들은 "우리는 더 이상 예전의 발라드림이 아니다"라며 옛 스승을 향해 도발했다.
'골때리는 그녀들'은 2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비즈 스타] '정보원' 손태양](https://img.etoday.co.kr/crop/452/294/227276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