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십사일(사진 = 이십사일 제공)
2024년 7월 데뷔곡 ‘잔향’을 시작으로 두 장의 EP와 두 곡의 싱글을 발표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온 이십사일은 1인 밴드라는 형식을 기반으로 치밀한 감정 묘사와 직관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며 빠르게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EP ‘이상반응’에는 타이틀곡 ‘이상반응’과 ‘표류일기’를 포함한 총 4곡이 수록됐다. ‘이상반응’이라는 용어를 감정의 영역으로 확장해 사랑, 상실, 불안, 혼란 등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감정의 부작용’을 다룬 이번 앨범은 그 감정들이 남긴 흔적과 파장을 음악으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의 균열을 들여다보게 한다.

▲이십사일(사진 = 이십사일 제공)
그는 이번 EP를 통해 개인의 감정을 드러내고 해석하는 것이야말로 자기만의 길을 찾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이십사일(사진 = 이십사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