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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한국은' 네팔 라이ㆍ타망, 명동 삼겹살→남산 돈까스 먹방
입력 2025-09-25 20:20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네팔 라이X타망(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네팔 소년 라이와 타망이 명동 삼겹살 먹방, 서울 시티투어버스, 남산타워, 남산 돈까스, 케이블카로 행복한 서울 체험에 나선다.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네팔에서 온 라이와 타망이 한국에서의 첫 식사로 삼겹살 먹방을 선보인다.

대망의 한국 입국 당일, 라이와 타망의 첫 끼니를 책임지기 위해 찾은 곳은 서울 명동 삼겹살 식당이다. 여행 계획 도중 ‘먹고 싶은 음식은 다 말해달라’는 통 큰 제안에 친구들이 먹고 싶은 한식 원픽으로 뽑았던 메뉴가 삼겹살이었기 때문. 네팔 현지에선 비싼 가격 탓에 소년들에겐 그림의 떡이었던 삼겹살을 마음껏 먹어보기에 나섰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네팔 라이X타망(사진제공=MBC에브리원)
이번 한국 여행을 위해 네팔에서 젓가락질까지 맹연습해 왔다는 소년들. 삼겹살이 구워지는 모습을 보며 “아직도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다”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맛본 인생 첫 삼겹살 한입에는 눈도 못 뜬 채 황홀경에 접어들 정도였다.

라이와 타망은 서울을 달리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울 도심 드라이브를 만끽한다. 친구들이 중도에 내린 곳은 남산이다. 꿈에 나올 정도로 가보고 싶었던 남산타워를 찾아 산맥뿐인 네팔과는 또 다른 매력의 서울 시티 뷰에 마음을 사로잡힌다. 배고픈 친구들은 남산의 명물 돈가스 격파 후 그토록 원했던 케이블카까지 타며 행복하게 첫날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