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조현아, 이홍기(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조현아, 이홍기가 일본 오사카로 인형 뽑기 투어를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인형 뽑기에 진심인 조현아가 이홍기와 함께 인형 뽑기의 메카로 알려진 오사카를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조현아는 "배가 고프면 과자를 뽑고, 목이 마르면 음료수를 뽑으면 된다"라며 여행 전부터 뽑기만 하는 이색 투어를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방문한 매장은 대형 인형, 피규어, 잡화, 먹거리까지 300여 가지가 넘는 뽑기 기계가 끝없이 늘어서 있는 세계 최대급 규모의 매장이었다. 현장을 지켜본 '미우새' 엄마들은 "말도 안 된다", "인형 뽑기 대회에 나가야 될 수준", "프로 선수급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현아는 예상을 뛰어넘는 방법으로 인형을 연달아 뽑아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잇따라 실패하던 이홍기 역시 그녀의 비법을 전수받고 단번에 인형을 뽑는 데 성공해 환호성을 터뜨렸다. 현아만의 백전백승 '뽑기 꿀팁'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조현아는 현지에서 '인형 뽑기 고수'로 불리는 일본인에게 즉흥 대결을 제안했다. 대결이 시작되자 일본 고수는 단 두 번 만에 성공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미우새' 엄마들은 "내가 왜 긴장되냐"며 손에 땀을 쥐고 지켜봤다. 과연 '인형 뽑기 한일전'의 승자는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