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감독 김연경'(사진제공=MBC)
이진, 한송희, 표승주, 김나희, 이나연, 문명화, 몽골 국적 타미라, 인쿠시 등이 신인감독 김연경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의 선수 명단 라인업에 포함됐다.
28일 방송되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김연경이 창단한 배구팀 '필승 원더독스'의 창단식과 첫 훈련 과정이 공개된다.
김연경은 0년 차 신인감독으로서 자신만의 노하우와 지도 방식을 선보인다. 해외 리그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훈련을 진행하며 선수들을 독려하지만, 훈련 중 잇따른 실수와 어수선한 분위기에 "내가 어떻게 하라고 답을 정해주잖아"라며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한다.

▲'신인감독 김연경'(사진제공=MBC)
또한 포지션별 선수들의 연봉 등급이 공개되며 치열한 경쟁 구도가 드러난다. 김연경이 직접 선발한 14인의 선수들이 어떤 기준으로 뽑혔는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지는 창단식 현장에서는 세븐틴 승관이 매니저로 등장해 특유의 센스로 활기를 불어넣으며 팀에 합류한다.
첫 방송에서는 '필승 원더독스'가 다수의 우승 경력을 보유한 전주 근영여자고등학교와 맞대결에 나선다. 주장 표승주가 훈련 중 갑작스러운 이상을 호소하며 위기를 맞기도 하지만, 김연경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머리를 맞대며 첫 경기를 준비한다. 김연경은 "오늘 소주 한 잔 먹어야겠는데"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고군분투를 예상케 한다.
김연경의 지도 아래 새롭게 출발하는 '필승 원더독스'의 첫 여정은 28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