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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F1 싱가포르…맥라렌 10번째 타이틀 분수령
입력 2025-09-30 01:05   

▲F1 싱가포르 그랑프리(사진제공=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가 F1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현장에서 단독 생중계하며 3년 연속 현장 중계 기록을 이어간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GP의 전 세션을 풀 패키지로 전달한다.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F1 최초의 야간 레이스가 열린 상징적인 무대로, 마리나 베이 서킷의 화려한 야경과 함께 매년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해는 맥라렌의 컨스트럭터 챔피언 타이틀 조기 확정 가능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계는 ▲3일 오후 6시 15분·9시 45분 프랙티스 1·2 ▲4일 오후 6시 15분·9시 프랙티스 3·퀄리파잉 ▲5일 오후 8시 본 레이스 순으로 진행된다. 안형진 캐스터와 윤재수 해설위원이 싱가포르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전하고, 진세민 아나운서가 서킷 안팎의 분위기를 리포팅한다.

▲F1 싱가포르 그랑프리(사진제공=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는 이번에도 현장 밀착형 콘텐츠를 강화한다. 윤재수 해설위원이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피트레인을 직접 걸으며, 각 팀의 타이어 전략과 현장 분위기를 분석한다. 이어 하스 팀 감독 아야오 코마츠와 함께 가라지 내부를 둘러보며, 팀 운영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가라지 투어’를 진행한다.

윤재수 해설위원은 “맥라렌이 통산 10번째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확정할 가능성이 큰 역사적인 무대”라며 “싱가포르에서 아직 우승이 없는 베르스타펜이 변수다. 만약 그가 첫 우승을 거머쥔다면, 피아스트리·노리스의 양강 체제는 예측 불가한 3자 구도로 바뀔 수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이번 싱가포르 GP에 이어 12월 아부다비 최종전도 현장에서 중계한다. 또 2026 시즌부터는 국내 최초로 프랙티스부터 본 경기까지 모든 세션을 4K 초고화질로 중계해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2025 시즌 F1 전 경기 생중계와 하이라이트는 쿠팡플레이 ‘스포츠 패스’ 가입자라면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