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주석, 김연정(사진=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김연정 치어리더 인스타그램)
김연정 치어리더와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이 12월 결혼한다.
김연정과 하주석의 결혼 소식은 지난 1일 알려졌다.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SSG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4회 초 하주석이 타석에 들어서자 정민철 해설위원은 그의 활약을 칭찬하며 "시즌이 끝난 뒤 결혼식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경기가 끝난 뒤 하주석의 결혼 상대가 한화 이글스의 치어리더 김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정은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를 거쳐 2017년부터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 팀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프로배구 등 다양한 구단 치어리더로 활동 중이다.
하주석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해 주전 유격수로 활약해왔다. 지난해까지 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올 시즌 95경기에서 타율 0.297을 기록하며 7년 만에 한화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