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찬다4'(사진제공=JTBC)
지난주 '뭉쳐야찬다4' 26회에서는 1만 명 관중과 함께한 직관 스페셜매치 2탄 ‘환타클로스’와 ‘싹쓰리하츠’의 맞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뭉쳐야찬다4'에서는 안정환 감독의 ‘FC환타지스타’와 박항서 감독의 ‘FC파파클로스’가 뭉친 ‘환타클로스’는 박항서가 감독을,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와 이동국 감독의 ‘라이온하츠FC’가 뭉친 ‘싹쓰리하츠’는 이동국 감독이 감독을 맡았다.

▲'뭉쳐야찬다4'(사진제공=JTBC)
경기 초반에는 ‘환타클로스’가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으나, 점점 ‘싹쓰리하츠’ 선수들의 호흡이 맞아갔다. 특히 공격 폭발력에서 ‘싹쓰리하츠’가 우위를 점하며 결국 4대1 대승을 완성했다.
경기가 끝난 뒤, 아쉬운 소식도 전해졌다. ‘FC파파클로스’의 박항서 감독과 박성배 코치가 이별을 고한 것. 베트남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역할을 맡은 박항서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신중히 내린 결정이었다. 박항서는 “우리 선수들과 함께했던 시간은 축구 인생 새로운 기회였다”고 지난 6개월을 돌아보며, “후임 감독이 이동국, 안정환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유쾌한 인사도 함께 남겼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KA리그 연합팀을 이끌고 더 강력하게 돌아온 감독 임영웅과 ‘판타지리그’ 연합팀의 대결이 그려져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1년 만에 찾아온 임영웅과 함께하는 JTBC ‘뭉쳐야 찬다4’는 10월 12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