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MBC '신인감독 김연경' 2화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의 멤버 이진, 표승주, 김나희, 이나연, 문명화, 김현정, 구솔, 백채림, 한송희, 윤영인, 구혜인, 몽골 국적 타미라, 인쿠시 등이 여자 프로배구 명문구단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맞붙는다. 특히 신인감독 김연경과 30년 차 베테랑 감독 김호철의 만남이 성사돼 눈길을 끈다.
이날 훈련장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직접 선수들을 지도하며 열정적인 훈련을 이어간다. 전술 훈련과 팀워크 점검에 집중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이 이뤄진 것. 과연 어떤 모습일지, 프로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선수들의 집중력과 승부욕도 한층 고조되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필승 원더독스’의 세터 이진은 이번 경기를 누구보다 각별한 마음으로 준비한다. 과거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의 유망주 출신이었던 그녀는 자신을 방출한 친정팀을 상대로 “잘하는 거 보여주고 나올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과연 이진이 이번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필승 원더독스’와 맞붙을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은 최정민, 이주아, 육서영, 김하경, 이소영, 임명옥 등 현역 에이스 선수들이 총출동할 것을 예고하며 경기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어디서도 보지 못하는 두 팀의 대결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치솟게 만든다.
앞서 배구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연 ‘신인감독 김연경’은 1회 만에 스포츠 예능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회차 역시 김연경과 김호철, 두 레전드의 색다른 케미와 함께 치열하고도 흥미진진한 경기를 예고하며 주말 밤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