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은영 리포트' (사진제공=MBC)
6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 결방하고 '대가족'이 편성됐다.
영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다.
줄거리는 SNS 없던 시절부터 줄 서 먹던 노포 맛집 평만옥의 사장 무옥(김윤석)은 대를 이을 줄 알았던 외아들 문석이 승려가 되어 출가한 이후 근심이 깊어 간다. 자신의 대에서 끊겨버릴 예정인 가문을 걱정하던 가운데 어느 날, 평만옥에 문석이 자신의 아빠라며 방문한 어린 손님들. 끊길 줄 알았던 가문의 대를 잇게 생긴 무옥은 난생 처음 맛보는 행복을 느끼고 문석은 승려가 되기 이전의 과거를 되짚다 그만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영화 '대가족'(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한편 지난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는 프랑스인 예비 신부와 한국인 예비 신랑, '예고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프로그램 사상 첫 국제 예비부부인 두 사람은 결혼 전부터 갈등이 깊어져 행복한 결혼 생활을 장담할 수 없다며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오은영 박사는 이들 부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솔루션을 제시했다. '예고 부부'. 두 사람은 오은영 박사의 냉철한 힐링 리포트에 스스로를 돌아보고, 상대를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남편은 "기대 이상의 해답을 얻은 것 같다. 박사님 말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아내는 "앞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하며 따뜻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