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덕희' (사진제공=쇼박스)
8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시민덕희'가 추석 특선으로 편성됐다. 이날 12시 10분 방송되는 '시민덕희'는 영화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며 당시 경찰과 보이스피싱 총책, 포상금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며 영화를 적극 추천한 실화 주인공 역시 큰 주목을 받으며 영화를 향한 전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냈다.

▲영화 '시민덕희' 스틸(사진제공=쇼박스)
줄거리는 세탁소 화재로 인해 대출상품을 알아보던 생활력 만렙 덕희에게 어느 날, 거래은행의 손대리가 합리적인 대출상품을 제안하겠다며 전화를 걸어온다. 대출에 필요하다며 이런저런 수수료를 요구한 손대리에게 돈을 보낸 덕희는 이 모든 과정이 보이스피싱이었음을 뒤늦게 인지하고 충격에 빠진다.

▲'시민덕희' 보이스피싱 예방 스틸(사진제공=쇼박스)
박영주 감독이 연출했고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이주승, 성혁 등이 출연했다. 2024년 개봉했고 관객수는 171만 명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