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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새끼의 연애' 전수완♥이탁수·김사윤♥이성준 최종 커플
입력 2025-10-08 23:18   

▲'내새끼의 연애'(사진제공=tvN스토리)
'내새끼의 연애'에 전수완♥이탁수, 김사윤♥이성준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8일 방송된 tvN STORY '내새끼의 연애' 최종회에서는 전수완, 이탁수, 이신향, 김사윤, 이성준, 박준호, 안선준, 홍석주 등의 마지막 선택이 그려졌다.

'내새끼의 연애' 부모들 이종혁, 전희철, 박호산, 안유성, 조갑경, 이종원, 김대희, 이철민 등은 마음을 졸이며 ‘내 새끼’의 마지막 선택을 지켜보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을 함께했다.

마지막 날 아침, 이탁수는 전수완을 위해 직접 스크램블을 만들어주며 다정함을 드러냈다. 이를 본 김대희는 “스크램블은 신향이가 해줬던 거 아니냐”고 짚었고, 이철민은 “굳이 신향이가 해준 걸 또 해주는 건 좀 그렇다”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스크램블을 받은 전수완은 “기분이 좋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이철민은 “수완이가 무슨 잘못이 있냐”고 감쌌다. 다른 아빠들도 “스크램블은 잘못했다”며 이철민의 편에 섰고, 이종혁은 결국 잘못을 인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내새끼의 연애'(사진제공=tvN스토리)
이날 마지막 데이트는 여자 멤버들의 선택으로 진행됐다. 전수완과 이탁수는 아이스링크장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냈고, 자연스럽게 손을 잡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탁수는 “남은 하루는 그 사람과 나만 생각하면서 마음 놓고 편하게 놀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수완은 “밖에서도 알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이탁수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이신향은 두 사람을 배려해 데이트 신청을 포기했고, 이철민은 “잘했다”며 딸을 다독였다.

김사윤과 이성준은 첫 1:1 데이트를 가지며 색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한편 홍석주의 신청으로 나선 박준호는 “대화를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이성적으로 다가오는지는 모르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탁수에게 마음을 전한 이신향은 인터뷰에서 “처음 느끼는 감정들이 많아서 신기했다”며 눈물을 보였고, 이철민 또한 “신향이가 탁수랑 연결이 안 돼서 섭섭한 게 아니라, 그 마음을 이해할 것 같아서 울컥했다. 제가 잘 키운 것 같지 않은데, 잘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 선택 결과, 이탁수와 전수완이 서로를 선택하며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앞으로의 관계가 기대된다. 우리 둘에게 달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성준과 김사윤도 최종 커플로 연결돼 손을 맞잡았다. 이를 본 김대희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김사윤은 “아빠도 엄마 손잡잖아요”라고 웃으며 받아쳤다. 조갑경은 “곧 청첩장 날아오게 생겼다”며 흐뭇해했고, 김대희와 이종원은 서로의 자녀를 칭찬하며 미리 상견례를 하는 듯한 분위기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