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연우, ‘우주메리미’ 합류…재벌가 후계자 변신
입력 2025-10-09 11:30   

▲박연우 (사진제공=페이블컴퍼니)
배우 박연우가 ‘우주메리미’에서 재벌가 후계자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 작품으로, 최우식, 정소민을 비롯해 서범준, 신슬기, 배나라까지,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과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전개를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연우는 극 중 보떼그룹 회장의 막내아들이자 보떼백화점 대표 ‘이성우’ 역을 맡았다. 작품 속에서 그는 김우주(최우식 분), 유메리(정소민 분), 백상현(배나라 분)과 얽히며 극에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불어넣을 전망이다.

박연우는 그간 유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최근 KBS 2TV ‘은수 좋은 날’에서는 클럽MD ‘김민우’ 역을 맡아 감정의 진폭이 큰 인물을 사실적으로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과 함께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탄탄한 기본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력으로 끊임없이 잠재력을 증명하고 있는 박연우. 이번 ‘우주메리미’에서는 기존의 청춘 이미지에서 한걸음 나아가 재벌가 후계자라는 새로운 얼굴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는 그가 안방극장에 불어넣을 신선한 바람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오는 1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