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작이 따로 없는 드라마 '우주메리미'의 등장 인물 관계도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재방송 다시보기는 OTT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
10일 처음 방송되는 SBS 금토다르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기 위해 90일간 위장 결혼을 하게 된 남녀의 달달살벌한 신혼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우주메리미'에는 로맨스 장르의 '필승 조합' 최우식과 정소민이 위장 신혼부부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최우식은 대한민국 최초 제과점 '명순당'의 4세 '김우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정소민은 전 약혼자의 외도와 전세 사기로 인생 위기를 맞은 예비신부 '유메리'로 출연해 러블리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두 배우는 첫 방송 전부터 '로코 장인'다운 완벽 호흡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방송 전에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두 사람의 운명적 첫 만남이 포착됐다. 만취한 유메리(정소민)는 길 한복판에서 눈물을 쏟으며 서럽게 오열하고, 이를 바라보는 김우주(최우식)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거리를 두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를 암시하며 설렘 지수를 끌어올린다.
이외에도 배나라, 신슬기, 서범준 등 개성 넘치는 배우진이 극에 활력을 더한다. 배나라는 위장 신혼부부의 감시자 '백상현'을, 신슬기는 우주의 오랜 친구 '윤진경'을, 서범준은 메리의 전 약혼자로 출연해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