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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미우새)' 윤민수 전 와이프 김민지 등장
입력 2025-10-12 20:45   

▲'미우새' 윤민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윤민수가 전 와이프 김민지 씨와 진솔한 이별의 시간을 갖고, 아들 윤후를 걱정한다.

1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가 전처와 함께 이사를 앞두고 가구 정리와 추억 정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후 엄마, 나와봐~"라며 이혼 후에도 동거 중이었던 전 아내 김 씨를 부른다. 오랜 기간 한집에서 지내온 두 사람은 새 출발을 앞두고 가구 분배를 위해 마주 앉는다. 파란색과 분홍색 스티커를 이용해 가구 소유권을 정리하던 중, 예기치 못한 '가구 쟁탈전'이 벌어지며 미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정리 도중 발견된 의문의 상자 속에는 두 사람의 결혼사진이 들어 있어 현장을 당황하게 만든다. 윤민수와 전 아내는 웃음 속에서도 잠시 추억에 잠기며 과거를 회상한다.

이후 두 사람은 10년 만에 한 식탁에 마주 앉아 조용히 대화를 나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속마음부터 아들 윤후에 대한 진심 어린 걱정까지, 부모로서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완전한 이별을 준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진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윤민수의 솔직한 일상은 12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