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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카세, 제주도 식당 론칭(동상이몽2)
입력 2025-10-13 22:43    수정 2025-10-14 00:32

▲'동상이몽2'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사진제공=SBS )
'동상이몽2'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제주도 식당에서 바다술상과 미역해물국수를 최초 공개한다. 찰스가 와이프 한고운, 아들이 식당을 찾아 이모카세의 술상에 반한다.

13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의 제주도 미역 해물 국수 식당 개업기가 공개된다.

이날 '동상이몽2'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의 새로운 근황이 공개된다. 바로 ’연 매출 20억‘을 기록한 대박 집에 이어 제주도에 세 번째 식당을 가오픈한 것. 기존 식당과는 대비되는 대규모 식당에 탁 트인 오션뷰는 물론 싱싱한 해산물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년 경력의 국수 명인답게 제주 필수 먹거리 고기 국수를 누를 만한 히든 국수 메뉴를 개발했다.

▲'동상이몽2'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사진제공=SBS )
하지만 화려한 포부와는 달리 가오픈 준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11년 만의 식당 오픈에 새 직원들과의 합이 맞지 않아 곳곳에서 불협화음이 발생한 것. 급기야 김미령 셰프는 “일을 그런 식으로 하려면 때려치우든지!”라며 역대급 분노를 드러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다행히 절친한 동생인 ’중식 여왕‘ 정지선 셰프가 제주도까지 지원군으로 등장했다. 도착과 동시에 냉철한 메뉴 점검에 돌입한 그녀마저 신메뉴 시식 후 “이렇게 오픈하면 안 될 것 같아요”라며 혹평을 남겨 현장을 긴장케 했다. 이에 김미령 셰프는 오픈 2시간 전 극약 처방을 내렸다.

한편 김미령 셰프의 제주 식당 가오픈 소식에 ’강제 각집살이‘ 중이던 남편 이태호도 서둘러 제주로 내려왔다. 바다를 보며 화를 다스리던 김미령 셰프는 오랜만의 재회에 반가움도 잠시, 남편의 이해 못 할 행동에 결국 “도움이 안 돼!”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심지어 팔 부상으로 깁스까지 하고 온 남편 이태호의 ’외팔‘ 일손 보태기를 본 선우용여는 “착한 사람 가지고 놀면 안 된다!”며 김미령 셰프를 향한 2차 분노를 터뜨리며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