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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송승준, 부산고 직관 경기 선발 등판
입력 2025-10-13 19:30   

▲'불꽃야구' 송승준(사진제공=스튜디오C1)

'불꽃야구' 송승준이 사직에서 펼쳐지는 부산고와의 직관 경기 선발 투수로 나선다.

13일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4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부산고의 직관 경기가 그려진다. 이번 경기에서는 베테랑 선수들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젊은 선수들의 패기가 맞붙으며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명장면들이 이어진다.

선발 투수 송승준은 5이닝 선발승에 도전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린다. 그러나 부산고 타자들의 거침없는 타격과 흔들리는 제구 속에 파이터즈는 위기에 몰린다. 수비 라인에도 균열이 생기자, 최근 연습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한 부산고 강타자가 타석에 서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하지만 위기 뒤에는 반격의 찬스가 찾아온다. 파이터즈는 상대 투수의 습관을 간파해 공략에 나서고, 출루를 노리는 끈질긴 플레이로 흐름을 바꾼다. 부산고는 이에 대응해 슬라이더 궤적이 예리한 '부산고 신재영'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또한 파이터즈의 주전 유격수 김재호는 절호의 찬스를 맞는다. 안정적인 수비로는 팀 내 최고 평가를 받지만 타율 부진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그는 이번 경기를 기점으로 반등을 노린다.

사직구장을 뜨겁게 달굴 불꽃 파이터즈와 부산고의 박진감 넘치는 맞대결은 13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