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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파주시 오디농가서 농촌봉사활동
입력 2025-10-15 15:25   

정훈 이사장 "농촌 인력난, 지역 지속가능성과 직결"

▲학교안전공제중앙회 농촌봉사활동(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임직원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이사장 정훈)는 15일 농협중앙회와 함께 경기도 파주시 금촌농협 관내 오디농가에서 임직원 30명이 참여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협중앙회의 '국민과 같이(價値)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농촌봉사활동(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공제중앙회 임직원들은 농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농가의 일손을 돕고, 안전하고 쾌적한 영농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기관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으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과 농업 가치 확산에도 기여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농촌봉사활동(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는 단순히 농업의 어려움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활기찬 지역사회와 안전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농촌봉사활동(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그는 이어 "올해 출범한 안전지킴봉사단과 함께 11월에는 '2025 한강지킴이' 환경정화 활동을, 12월에는 송년의 밤 대신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농촌봉사활동(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공제중앙회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CSR)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올해 들어 ▲여수 무슬목 해변 정화 ▲탑골공원 노인 무료급식 봉사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남이섬 환경정화 ▲여의도 샛강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영덕 진달래 심기 ▲단체 헌혈 ▲중학교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공제중앙회는 2007년 학교안전법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설립한 기관으로, 전국 2만여 개 유·초·중·고등학교와 약 580만 명의 학생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357개 대학이 가입한 국내 대학공제사업 1위 기관으로, 교육 현장의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