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미미미누가 학원가에 등장하자, 구름 같은 학생들이 모이며 현장이 들썩인다. MZ 세대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미미미누의 등장에 학생들은 연예인 못지않은 열광을 보였고, 아이돌 급의 미미미누 인기를 지켜보던 유노윤호 역시 감탄을 금치 못한다.
미미미누가 학원가에 뜬 이유는 바로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대비 특강 때문이었다. 무려 다섯 번의 수능 경험에서 체득한 미미미누만의 실전 꿀팁은 현장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날 미미미누는 D-30부터 고민해야 할 점심 메뉴, 시험 당일 최적의 컨디션 유지법 등 누구나 궁금하지만 쉽게 들을 수 없는 실전 정보를 대방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미미미누는 “수능 날, 옆자리 사람이 다리를 떤다면?”이라는 있을 법한 같은 있을 법한 돌발 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도 공유하며,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가 주목할 수밖에 없는 꿀팁을 전한다. 이에 실제로 고3 수험생 아빠인 배우 김영웅도 두 귀를 쫑긋 세우고 미미미누의 특강에 빠진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등장한 수아는 미미미누를 보자마자 팬심을 폭발시킨다. 아빠에겐 눈길 한 번 주지 않던 수아는 미미미누에게만 집중하며 “요즘 10대 사이에서는 아빠나 탁재훈보다 미미미누가 훨씬 유명하다. 유느님처럼 ‘미누님’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특히 수아는 아빠에게는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다는 성적표를 미미미누에게만 공개하며 무한 신뢰를 드러낸다. 심지어 속 깊은 고민까지 아빠 없이 미미미누와 나누는 모습에 정성호는 쓸쓸한 미소를 지을 뿐. 결국 방에서 쫓겨난 그는 문밖에서 과일을 들고 눈치만 보는 굴욕(?)을 맞는다.
미미미누는 수아의 방과 노트를 살펴보며 중3 수아의 학습 패턴과 성향을 정확히 분석, 고등학교 입시를 앞둔 현실적 조언을 전한다.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이 가장 바쁘다는 미미미누의 입시 과몰입 일상 공개 및 수능을 앞둔 수능생들에게 '수능 실전 꿀팁' 전수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실전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는 TV CHOSUN ‘내멋대로 - 과몰입클럽’은 15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