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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박영석 대장
입력 2025-10-16 08:03   

▲‘꼬꼬무’(사진제공=SBS )
‘꼬꼬무’가 히말라야 8천미터급 14좌 완등, 7대륙 최고봉 전부 완등, 남극 북극점 도보 정복까지 ‘산악 그랜드 슬램’을 세계 최초로 달성한 박영석 대장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16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196회는 ‘아직 그곳에 있다-캡틴 박영석’으로, 가수 서은광, 배우 신은경, 박준면이 리스너로 출격한다.

이 가운데, 서은광은 ‘꼬꼬무’ 첫 출연한다. 서은광은 첫 출연의 기쁨을 ‘꼬리에 꼬리를 무는 듯한’ 강아지 댄스 퍼포먼스로 즉석에서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장성규는 “이런 퍼포먼스는 처음”이라며 놀람과 동시에 박장대소 한다. 이어 서은광은 “꼬꼬무를 너무 좋아한다”며 첫 출연에 대한 설렘을 드러낸다.

‘꼬꼬무’는 “한국인의 의지, 악바리 정신을 알리겠다”는 신념으로 세계 탐험사를 새로 쓴 역사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대원들에게는 바보형이라 불리며 누구보다 인간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었던 박영석 대장에 대해 조명한다. 그는 “최선을 다한 실패가 아름답다. 그리고 실패해도 돼. 즐겨”라며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히말라야에서 짬뽕을 만들 정도로 요리왕이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모두에게 든든한 존재였던 박영석 대장은 마지막 도전 중에 산이 되고 만다. 세계 탐험사를 다시 쓴 박영석 대장의 남겨진 가족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도 함께 공개 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치솟게 하고 있다.

포기 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나씩 도전 해 가는 박영석 대장의 모습에 서은광은 “나도 꿈을 쫓는 삶을 살고 싶어. 멋있어”라며 감격한다. 이어 “모든 과정과 열정이 저에게도 투영되어 더 열심히 살아갈 힘을 얻었다”라고 두 눈을 반짝이며 존경심을 드러낸다.

세계적인 탐험가 박영석 대장을 지금까지도 기리는 후배 탐험가들과 그를 사랑하고 존경했던 아내와 이제는 훌쩍 커서 장성한 아들들의 모습까지 ‘꼬꼬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10시 20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