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설하윤이 신곡 '미쳤나봐요'를 발표했다.
설하윤은 1일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미쳤나봐요'를 공개했다.
'미쳤나봐요'는 히트곡 '설렌다 굿싱'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설하윤 특유의 세련된 보컬과 밝은 에너지를 담은 경쾌한 트로트 곡이다. '미쳤나봐요'는 사랑에 흔들리던 여성이 결국 남자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감정을 그린 노래로, 일렉트로 하우스 비트 위에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현대적이고 중독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렴에 반복되는 "미쳤나봐요"는 강렬한 리듬과 함께 귀를 사로잡고, 설하윤의 당찬 보컬이 더해지며 트렌디한 음악을 완성했다. 특히 자유로운 연애관이 자리 잡은 시대 속에서도 진정한 사랑을 갈망하는 여성의 마음을 세련되게 표현하며 세대를 아우를 감성 트로트로 평가받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7급 공무원', '차우' 등 흥행작을 제작한 박선재 PD가 기획·연출을 맡았으며, 일제 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한 레트로 감성과 서사를 결합해 곡의 메시지를 극대화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미쳤나봐요'는 설하윤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인 곡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과 에너지를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설하윤은 앞으로 음악방송과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