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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2' 남유주, '언프리티랩스타 : 힙팝프린세스' 등장
입력 2025-10-16 22:46   

▲남유주(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

'아이랜드2' 파이널에 올랐던 남유주가 '언프리티 랩스타: 힙합 프린세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남유주는 16일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선 한국과 일본 참가자들의 첫 대면식이 그려졌다. 먼저 참가자들의 실루엣이 공개되고 이어 그와 관련한 닉네임이 공개됐다.

화면에 뜬 닉네임은 '닛칸하프', 한일혼혈을 뜻하는 말이었다. 한국과 일본 각각 한 명의 참가자가 등장했는데, 그 중 한명이 바로 남유주였다.

남유주는 지난해 Mnet 오디션 '아이랜드2'에서 결승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데뷔하지 못했던 출연자였다. 그는 "'아이랜드2'를 마치고 잠깐 쉬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남유주는 아빠는 일본인, 엄마는 한국인으로, "5~6세 일본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넘어와서 살고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얼른 데뷔해서 부모님께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두 번째 오디션에 출연하게 됐다고 아버지에게 말했을 때 "이건 너를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남유주는 입장 후 한국 팀이 아닌 일본 팀으로 자리를 옮겨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잠시 후 다시 한국 팀으로 돌아왔고, 한국 참가자로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를 진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