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형님(사진제공=JTBC)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한국의 선물을 할 때 단연 최고는 도장이다. 최근에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에게 이름을 한글로 새긴 도장을 선물해 줬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 하며 그대로 문신을 한다고 했다”라고 밝힌다. 이에 전학생들은 인기가 많은 한국 선물로 부채, 쌈장, 김, 김치, 홍삼, 젓가락,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을 언급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문화’를 인증한다.
그룹 WayV의 샤오쥔은 “뭔가 알게 됐을 때 ‘아!’ 리액션을 하면 무조건 한국인이다”라며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한국인의 특징을 콕 짚는다. 이에 텐은 “한국인들은 겨울에 추워도 롱패딩에 삼선 슬리퍼를 신고 편의점에 가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라며 덧붙여 형님들을 폭소케 한다.

▲아는형님(사진제공=JTBC)
한편, 세네갈 출신 모델 비비는 “아프리카가 덥다고 생각하겠지만, 한국의 8월이 더 더워서 깜짝 놀랐다. 너무 덥고 습해서 여름마다 비행기 표를 끊어 세네갈에 한 달 동안 다녀온다”라고 전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그룹 아일릿의 모카는 “후쿠오카 출신이라 1년에 눈이 한 번 올까 말까 하는데 한국의 겨울은 너무 추워서 놀랐다”라며 한국 날씨에 대한 일화를 전한다.
이 밖에도 외국인 전학생들과 형님들의 순우리말 퀴즈부터 각국의 언어로 맞혀보는 한국 드라마, 영화 명대사 퀴즈까지 각종 한국어 관련 게임은 18일 밤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