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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 채효령·유연조·김가은 출연
입력 2025-10-19 07:40   

▲'TV쇼 진품명품'(사진제공=KBS 1TV)
'TV쇼 진품명품'에 채효령, 유연조, 김가은이 출연해 장원 경쟁만큼 치열한 개그 전쟁을 벌인다.

19일 방송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는 무호 이한복의 작품, 물건의 용도를 알아보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코너, 그리고 독특한 문양의 도자기가 소개된다.

▲'TV쇼 진품명품'(사진제공=KBS 1TV)
이날 '진품명품'에서는 소나무와 학을 그린 '송학도'가 소개된다. 작품이 등장하자 소나무와 학의 웅장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가 쇼감정단의 관심을 끌었다. 그림 속 소나무와 학에는 특별한 상징이 담겨있다는데, 과연 그 의미는 무엇일까? 의뢰품은 근대 한국화단을 대표하는 화가 무호 이한복의 작품으로 밝혀졌다. 작품에 담긴 의미와 예술적 가치는 진품 아씨 홍주연 아나운서의 명품 해설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TV쇼 진품명품'(사진제공=KBS 1TV)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코너에서는 용도를 알기 어려운 물건이 등장해 흥미를 더한다. 쇼감정단은 ‘실을 감는 도구’, ‘동물 빗’, ‘효자손’ 등으로 추측했지만, 실제 용도가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놀라움에 휩싸였다. 특히 특정 나무로 제작한 이 물건에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 지혜가 담겨있었는데, 과연 무엇에 쓰는 물건이었을까?

▲'TV쇼 진품명품'(사진제공=KBS 1TV)
영롱한 비색과 섬세한 제작 기법이 돋보이는 청자 대접이 등장한다. 의뢰품은 물이나 국 등을 담는 평범한 생활자기다. 반면 장식 문양은 예사롭지 않아 눈길을 끈다. 화려한 꽃과 사람 등을 표현했는데 볼수록 감탄을 자아낸다. 김준영 도자기 감정위원은 “보기 힘든 문양”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특히 문양의 제작 기법을 주목했다. 도자기의 독특한 제작 기법과 그 특별한 의미, 그리고 기대되는 추정 감정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함께 살펴볼 이번 주 쇼감정단에는 KBS 신인 개그맨 3인방이 출동해 스튜디오를 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만든다. KBS 미녀 개그우먼 채효령, ‘심곡파출소’ 인기 래퍼 캐릭터 유연조, 그리고 실감 나는 연기로 주목받는 김가은이 개성 있는 진품 대결과 예능 케미를 선보인다.

첫 출연에서 장원을 차지한 채효령은 이번에는 “장원보다 지적인 이미지로 기억되고 싶다”라며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자격증을 소유한 유연조는 의외의 ‘지식 개그맨’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가은은 “아버지 김상식으로부터 배운 상식을 진품명품에서 발휘하겠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신인 개그맨들의 활약이 더해진 이번 방송은 장원 경쟁 못지않게 웃음과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이들 중 누가 ‘장원’을 차지할지 그 결과는 19일 오전 11시 10분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