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035760)의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가 차세대 핵심 인재 공개 채용에 나섰다.
엠넷플러스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개발, 프로덕트, 마케팅, 플랫폼, 콘텐츠, 사업운영 등 총 22개 직무 전 직군에서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해 개발직군 중심으로 진행된 채용보다 범위와 규모가 크게 확대됐으며, K-POP 콘텐츠와 글로벌 플랫폼 산업에 열정을 가진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엠넷플러스는 전 세계 25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글로벌 K-POP 플랫폼으로, 팬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아티스트 콘텐츠를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Mnet, KCON(케이콘), MAMA AWARDS(마마 어워즈) 등 CJ ENM의 대표 IP와 연계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범 K-POP' 팬덤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투표, 서포트, 머치 커머스를 아우르는 팬터랙티브 생태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슬랙(Slack)과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시스템을 도입해 민첩한 IT 스타트업형 조직 문화를 정착시킨 점도 눈길을 끈다. 엠넷플러스 관계자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시점에서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 직군 공개 채용을 결정했다"라며 "K-POP과 플랫폼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CJ ENM은 임직원의 근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거점 오피스 'CJ 워크온(Work On)'을 운영 중이며, 자기계발을 위한 ‘BI+제도’를 매월 2·4주차 금요일에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 40% 할인, 숙소 할인, 최대 4주간의 장기 근속 휴가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